▲ 대성학원, 2018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성황리 개최

대성학원이 지난 26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개최한 ‘2018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가 5천여 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7일 밝혔다.

설명회 1부에서는 대성학원 입시전략실 고은 실장이 ‘수시 파이널 전략 및 정시 지원 가이드’를 주제로, 2부에서는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이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및 정시 지원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1부 강연을 진행한 입시전략실 고은 실장은 "수능이 끝나고 혼돈의 시기지만, 마지막까지 수시 파이널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정시 지원이 안정인지 아닌지에 따라 수시 응시를 결정해야 하며, 적성과 진로를 우선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배치표나 대학홈페이지 정보 등을 활용해 합리적으로 정시에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복수의 배치표를 활용해 다른 지원자들의 지원 동향을 추리할 수 있으므로, 배치표를 참고하는 것이 전략에 큰 도움"이라고 덧붙였다.

2부 강연을 진행한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은 "국어, 수학은 지난해 수준으로 어려웠고 영어는 평이, 탐구 영역은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컸으므로 정시에서 변별력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지원 대학을 정할 때 대학별 영어 반영 비율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수능 이후 가채점 결과와 예상 등급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짜야 하고, 최저학력 기준을 충족하는지에 따라 논술고사 참가 여부를 결정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8학년도 대성 대학입시 설명회’ 영상 다시 보기 및 자료 다운로드는 27일 오후부터 대성마이맥 홈페이지에서 제공된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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