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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송하진)는‘한국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조성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간 전라북도는 혁신도시 ~ 새만금 연계형 미래농업 대표모델 마련으로 식품, 종자, 미생물 등 5대 농생명클러스터로 국내 최대 * 농생명 R&D 역량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육종 연구단지 등의 유기적 연계로 가치사슬의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전국 최고의 농업연구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5개 국가 기관과 광역단체 최초 연구개발특구 지정으로 농생명 융합거점으로 사업를 촉진시킬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여 왔다

* 농생명 R&D 특구지정, 농진청 등 5개 국가기관/국가-공공-대학 등 41개 연구시설,약 1,500여명의 박사급 인력 상주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한 종자산업은 식량안보와 직결된 중요한 분야이며 제약·식품산업과 융·복합을 통한 부가가치와 미래 성장가능성이 매우 높은 산업으로 생명농업의 반도체로 평가 받고 있다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종자산업으로 약 2,7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하였으며, 2017년 대한민국 최초로 제1회 국제종자박람회가 개최된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를 중심으로 구축된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2011년 4월 김제시가 유치하여 2016년 11월 준공식과 더불어 아시아종묘를 비롯한 20개 종자회사가 입주하여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종묘는 지난해 전미주 품종상 AAS* 를 획득하였으며, 종자업계 최초로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고 있다

* AAS'(All American Selection(AAS) Award)는 매년 출품작을 선정하고 모집해서 직접 시교를 거친뒤 북미시장에 경쟁력 있고 농민들에 추천 AAS수상자 결정

전라북도에서는 지속적인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종자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종자분과를 구성하여 수차례의 회의와 미팅으로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사업(국비2,400억원), 기업공동 활용 종자가공처리센터 구축(국비 200억원), 육종환경시설(국비 100억원)사업을 발굴 국가사업으로 채택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업공동활용종자가공처리센터는 민간육종연구단지의 우수한 신품종개발을 위한 육종지원과 첨단 시설 및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으로 산․학․관․연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종자가공처리 연구개발 활성화 및 생산종자의 가공처리시설 및 기술을 지원하여 종자산업 수출경쟁력 강화로 종자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확장사업(국비 2,400억원)으로는 민간육종연구단지에 인접한 48만평의 김제 공항부지의 용도폐지가 예상됨에 따라 동 부지를 종자연구단지로 편입“종자연구 및 산업화시설 강화 전․후방산업을 확대하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종자테마파크, 체험관 등 종자․관광산업이 결합된 종자산업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대한민국 종자산업 메카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윤병철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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