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공노석)는 최근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1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층 30세대에 전달했다.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지사장 채창호) 지정기탁금으로 지역 재래시장에서 식자재, 주방용품 등을 구입해 경기침체로 어려워진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연수1동 행복나눔배달서비스 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가정을 방문해 구입한 생필품을 전해드리고 생활형편을 보살폈다.

뜻밖의 꾸러미를 받은 한 수급자는 “몸도 불편하고 생활도 어려워 마트 한번 가기가 힘든데 꼭 필요했던 물건들을 가지고 방문해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채창호 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층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노석 위원장은 “관내 시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활기찬 상인들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공감하며 상생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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