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이 2019년 지역사회 밀착 사회공헌형 프로젝트 SNU WINGS 1기를 출범했다.

SNU WINGS는 서울대생들이 주도적으로 캠퍼스 인근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실현되도록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공헌단은 전문가 교육 및 피드백과 파일럿 테스트, 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이들의 활동을 돕는다.

지난 1월 18일(금) 열린 본선에서 최종 심사를 거쳐 관악구 대학동 및 삼성동에 좋은 변화를 가져 올 프로그램 또는 캠페인 아이디어를 가진 총 3팀(팀 당 2-4인 구성)을 선발하였다. SNU WINGS 1기로 활동할 팀은‘화동’팀, ‘공전’ 팀, ‘커넥트’ 팀으로,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팀별 활동을 거쳐 현장에서 최종 실현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화동’팀은 지역 활성화 및 경관 개선 등을 목적으로 대학동 골목정원 캠페인을,‘공전’ 팀은 관악구 어르신과 서울대생들이 함께 자서전을 집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커넥트’ 팀은 지역 카페 수요조사를 통해 통합 월정액 멤버십 프로그램 구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사회공헌단은 서울대의 사회적 책무성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가능성, 혁신적 실천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NU WINGS’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snusr.snu.ac.kr) 또는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880-2253)로 문의하면 된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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