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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2019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쾌거
박민주 기자 | 승인 2019.03.20 13:07
   
▲ 고려대 디자인조형학부 박승민 교수(좌), 김남주 학생(중앙), 원세현 학생(우)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2019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삼성전자의 산학협력 지원으로 진행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치아자가진단 플랫폼 ‘Dentor’로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아이에프(IF) 어워드’는 미국의 ‘아이디에이(IDEA)’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총 6400여 개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전문 심사단의 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됐다.

 ‘Dentor’는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의 박승민 교수와 4학년 김남주, 원세현 학생이 디자인했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산하의 NBNL그룹(그룹장 정하율)과의 캡스톤 프로젝트 협업을 통해 탄생하였다.

 ‘Dentor’는 사용자 스스로 치아를 체크하면 그에 맞는 케어도구를 제공해주는 치아자가진단 플랫폼이다. 사람들이 치아질환을 앓는 가장 큰 이유가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정확히 알지 못해서라는 점에 착안하여 디자인됐다.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헬스케어 제품디자인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사용자가 ‘Checker’라는 기기를 스마트폰과 결합하여 치아 상태를 체크하면 체크 결과를 어플리케이션으로 기록 및 분석할 수 있다. 분석결과에 따라 치아 상태에 맞는 종류의 칫솔, 치약, 치실 등을 포함한 ‘Care 키트’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도구와 방법으로 치아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Dentor’는 작년 6월 삼성전자 산학지원 신사업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우승을 거머쥐고, 지난 2월 고려대학교에서 진행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 iF 어워드를 수상한 고려대학교 박승민 교수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기업융합형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통하여 국제디자인상을 받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력을 통하여 우수한 융합적 혁신의 사례가 지속해서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남주 학생 또한 “평소 치아 관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에 시작할 수 있었던 창업 디자인프로젝트였다. 고민하고 의도했던 바가 IF 디자인 어워드에 온전히 전달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디자인조형학부는 이로써 4년 연속 iF 어워드와 레드닷, IDEA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실적을 거두게 되었다.

박민주 기자  pmj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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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증권 기사를 쓰는 대학생 박민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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