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부평 어울림센터에서 영유아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밥상머리 교육’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가족문화 및 가족관계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밥상머리 교육의 목적과 필요성, 교육의 효과, 밥상머리 교육의 10가지 실천지침과 부모 유형별 자녀 양육태도 등이 소개됐다.

또 각 가정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지 실습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양육자는 “아이의 편식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사예절을 가르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른 양육자와 짝을 지어 의견을 나눠 보니 나 자신의 양육법에 대해 돌아볼 수 있었고, 새로운 해결법을 얻을 수 있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내년에도 다양한 부모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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