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 모의 평가 결과를 분석하고, 향후 입시 전략을 제시하는 비상에듀의 대학합격 설명회가 부산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대학극장에서 12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EBS 70% 연계 출제 의미와 활용 전략, 6.10 모의평가 분석을 통한 합격 지원전략, 2011 수능시험 출제 전망 및 영역별 만점학습법 등이 학생, 학부모들에게 소개됐다.

정부의 EBS 연계 방침이 수능시험에 미칠 영향에 대한 궁금증으로 행사장은 일찌감치 1,000명이 넘는 수험생, 학부모들로 채워졌다.

1부 강연에서 비상에듀 진영성 평가 이사는 “EBS 연계로 인해 수능 성적의 인플레 현상이 일어나 변별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하고, 수능 환경 변화에 따른 학습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성적에 따라 1,2 등급은 EBS 학습 비율을 30% 정도로 유지하고, 성적이 낮을수록 EBS 학습 비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부 강연에서는 비상에듀 추경문, 강진모, 이충권 등 스타 강사진들이 나와 언어,수리,외국어 영역별 특성에 따른 EBS 교재 활용법을 설명했다.

전국 순회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12일 서울과 부산을 거쳐, 13일 오후 2시에는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19일 오후 2시 전주 전주대학교 3층 대강당, 19일 오후 7시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 홀에서 이어져 전국의 수험생들을 찾는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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