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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코로나19 치료제 영장류시험 분석종료 및 최종보고서 수령..코로나19 완치
박은옥 기자 | 승인 2020.11.18 10:49
{코로나19 감염 원숭이의 폐 조직파괴 치료효능: 위약투여군에서 면역세포 침윤 (녹색 화살표)과 출혈 (붉은색 화살표)이 보이는 것과 달리, iCP-NI 투여군에서는 조직파괴가 발견되지 않음}

㈜셀리버리가 미국 써던리서치社 (Southern Research, 버밍햄, 알라바마주) 에서 진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 (SARS-CoV-2) 감염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내재면역제어 항바이러스/항염증 코로나19 면역치료제 iCP-NI」의 치료효능 평가시험이 완료되어 최종 결과보고서를 수령했고, 핵심 내용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완치라고 밝혔다.

셀리버리는 그간 iCP-NI 투여로 인한 원숭이의 코로나19 임상증상 정상화, 바이러스 박멸, 싸이토카인폭풍 (cytokine-storm) 제어, 비가역적 조직손상 억제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최종보고서에서 이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완치효능 결과를 통보 받았다는 것이 핵심이라 밝혔다.

이번 효능평가시험의 써던리서치측 총 책임자인 Jennifer Pickens 박사는 “코로나19 감염 원숭이들은 폐포 내 출혈 및 폐섬유화 등 염증소견들이 보였으나, iCP-NI를 1회 투여한 개체들에서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임상증상 및 폐 염증소견들이 발견되지 않았다 (single treatment of iCP-NI was able to prevent the development of adverse clinical signs associated with SARS-CoV-2 infection such as alveolar hemorrhage and fibroplasia)” 라고 보고서에서 밝혔다.

셀리버리와 미국식품의약국 (FDA) 임상진입을 추진중인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인 코방스 (COVANCE, 프린스턴, 뉴저지) 측의 비임상 및 임상전략 자문관 (non-clinical and clinical regulatory strategist) 들은, 이미 현재까지의 영장류대상 효능평가 결과만으로도 미국 임상시험계획 (IND filing)을 진행하기에 충분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화이자의 백신 후보물질이 90% 이상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발표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이 결과는 임상시험 전체 지원자 43,538명 중 위약투여군을 포함해 감염자 수가 94명 밖에 되지않아 아직 그 결과를 확신할 수 없는 단계이다.

또한, 안정성이 상당히 낮은 RNA 물질 특성상, 유통과정 전체에서 영하 70도 이하를 유지해야 하는 등, 넘어야 할 허들이 상당히 많아 그 성공가능성을 논하기에 아직 이른감이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덧붙여, 모더나 백신 또한, 전체 임상시험 지원자 30,000여 명 중 감염자 수는 아직 95명에 불과하다.  투약군 (5명) 보다 위약군 (90명) 에서 더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위약군이 압도적으로 많은 임상시험 특성상, 각 그룹별 환자수 당 감염자수로 평준화 (standardization) 한다면 발표된 효과수치는 더욱 낮아질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독감에 대한 백신도 매년 새로 개발되고 있지만,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작년에 전 세계적으로 65만 명이 사망했고 (WHO, 2019.03.11 발표), 우리나라에서도 연 3,000명 이상이 사망한다고 밝힌 바 있어, 백신만 개발된다면 판데믹 감염병이 금방 사라질 것이라는 막연한 환상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또한, 독감백신의 항체 유지기간은 6개월 안팎이라 매년 새로운 백신을 접종하여야 한다. 특히, 실제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가 다시 감염되는 환자가 세계 곳곳에서 보고되고 있으며,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KCL) 연구팀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완치자를 3개월간 추적한 결과 항체가 계속 남아있는 경우는 17%에 불과하다고 발표되어, 백신만으로는 코로나19를 종식시키기 힘들 것이라는 학계의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백신이 사태통제에 필수적임을 알지만, 백신만으로는 코로나19 사태를 종식할 수 없다” 며, “치료제 개발은 계속해야 한다” 라고 재차 촉구하였다.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코로나19 중증이 되면, 싸이토카인폭풍으로 인한 중증염증 (severe inflammation) 및 비가역적 폐 조직파괴를 막을 수 있는 치료제가 현재로선 없기 때문에, 반드시 iCP-NI와 같은 내재면역제어 면역치료제가 필요하다.” 라고 강조하며, “우리의 코로나19 치료제는 바이러스를 줄이는 것에만 그치거나, 한두가지 싸이토카인만을 중화하여 염증을 완화시켜 치료기간을 줄이는 등의 그런 증상완화제가 아니다. 처음부터 죽는개체 (바이러스 감염 실험동물 및 실제 환자)를 살릴 수 있게 디자인된 생명보존이 목적인 질병통제치료제이며, 비임상 동물시험에서 수천마리 (5,000두 이상)의 개체를 사망케하는 감염성 면역폭풍을 내재면역시스템을 제어함으로써 죽음으로부터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유일한 바이오디펜스 (biodefense) 치료신약이다” 라고 차별화를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일부에선 백신이 접종 된다면 감염환자의 증상이 크게 완화되고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아, 곧 코로나19가 없어질 것이라는 가짜뉴스에 현혹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백신은 바이러스의 감염성과 감염증상을 선제면역으로 제어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독감백신의 예를 봐도 코로나19로 인한 죽음의 공포와 실제 사망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강력한 생명보호면역치료제를 확보하는 길 뿐이다.” 라며, “우리는 지난 봄의 신이 내린 선물 (gift from God), 게임체인저 (game changer)라 불리었던 클로로퀸과 렘데시비르의 경우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 라고 역설했다. 

이어서, 조 대표는 “이미 코방스측 임상전략자문단에서 임상시험계획서 (IND filing) 작성을 진행중인데, 여기에 핵심자료인 영장류시험 공식결과보고서를 첨부할 수 있게 되어 큰 짐을 내려놓은 것 처럼 마음이 가볍다.” 라고 전하며, “렘데시비르 등 기존 항바이러스제제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 감소에는 효능 없음이 WHO 에서 공식 공표되었고,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효능도 현재로선 아직 확신할 수 없는 상태이며, 위험성이 큰 스테로이드 제제만이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iCP-NI가 미국 FDA 에서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신속프로그램’ (coronavirus treatment acceleration program: CTAP)을 통해 최대로 빠른 임상진입 및 치료목적사용을 목표로 하고있다.” 라고 밝혔다.

박은옥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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