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레인은 8월부터 미취업자 및 대학생들이 더 낮은 교육비로 VMware 가상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VMware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가상화 기술은 하드웨어 기능을 포함하는 가상 컴퓨터 시스템을 소프트웨어적으로 생성하는 기술로, 하나의 하드웨어에서 둘 이상의 시스템, 운영 체제,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세계 1위(시장조사기관 IDC 기준) 가상화 기술 기업 VMware는 서버 가상화, 데스크톱 가상화, 네트워크 가상화 기술 등에서 체계화한 국제 공인 교육과 국제 공인 자격증을 제공해 클라우드 도입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VMware 국제 공인 자격증은 가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엔지니어가 보유해야 할 자격증으로, VMware 공인 교육 과정을 이수한 뒤 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이에 공인 교육은 기술 훈련 목적은 물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코스다.

하지만 VMware상 공인 교육은 고도의 전문 기술 교육이라 교육비가 2500달러 수준으로 다소 높다. 효과적인 전문 기술 교육이지만, 교육비 부담으로 클라우드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나, 미취업자들은 그 동안 접근이 쉽지 않았다.

패스트레인은 이런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국내 최초로 VMware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하고 대학생·미취업자가 절반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VMware 국제 공인 교육을 수강할 기회를 제공한다.

1차 일정은 ‘VMware vSphere: Install, Configure, Manage V7’ 과정으로 8월 16일~20일까지 패스트레인 VMware 전문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해당 과정은 모든 가상화 기술의 펀더멘털 지식을 제공하며, VMware 상위 교육 과정이 요구하는 선수 지식을 제공하는 필수 과정이다.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패스트레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프레인 개요

글로벌 IT 교육 센터 에프레인은 2006년 글로벌 교육 기관 패스트레인의 한국 지사로 설립됐으며 Cisco, VMware, Redhat, Salesforce, IPv6 Forum 국제 공인 기관으로 IP 네트워크, 시스템 OS, 데이터 센터, 가상화, 보안 분야 전문 교육을 하고 있다. 최근 SDN, IASA 아키텍트 국제 공인 교육 과정도 개설했다.

웹사이트: http://www.flane.co.kr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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