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박해진

피아니스트 박해진이 김포문화재단 예술아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1 Piano 4 Hands 오프라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금일( 30일 ) 밝혔다. 

지난 21일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콘서트는 지역 사회의 클래식 음악 장벽을 낮추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생활을 선사했다.

한 대의 피아노를 이용한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 이번 콘서트는 바흐의 ‘양들은 한가롭게 풀을 뜯고’를 포함하여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작품번호 280과 슈베르트의 ‘세 개의 피아노 소품 작품번호 946’ 외에도 피아니스트 조연희와의 듀오 연주를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박해진은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박사과정에서 안미현 교수를 사사하고 있으며 일찍이 안양대학교에서 실기우수장학생 및 공로상 수상과 함께 성신여자대학교 석사과정에 진학하여 실기 장학생으로 졸업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의 홍보를 맡은 앙상블리안은 “공연 관람객들 에게 피아노 음악의 매력을 한껏 선보인 의미있는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박해진은 “학구적인 레퍼토리와 더불어 관객과의 소통에 가장 중점을 두었던 이번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생각을 덜어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진 피아니스트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어린이와 청년예술인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앙상블리안은 콘서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모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튜브 채널에 공개 예정이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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