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21년 12월 4주차 주간집계(무선 95 : 유선 5, 총 3,090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42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9%P 높아진 41.1%(매우 잘함 22.5%,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5.3%(잘못하는 편 15.4%, 매우 잘못함 39.9%)로 1.5%P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0.6%P 증가한 3.6%를 보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4.2%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12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2.0%P 낮아진 37.2%, 더불어민주당은 0.4%P 낮아진 32.7%, 국민의당은 0.7%P 높아진 7.9%, 열린민주당은 0.8%P 높아진 6.4%, 정의당은 0.6%P 낮아진 3.5%, 기본소득당은 0.1%P 낮아진 0.7%, 시대전환은 변동 없는 0.6%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2월 3주차 대비 1.7%P 증가한 9.7%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주 12월 3주 주간집계 대비 4.0%P 하락한 40.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7% 상승한 39.7%를 기록,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대비 5.7%P 좁혀진 0.7%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내 접전을 보였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7%P 높아진 5.6%,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0.3%P 낮아진 2.9%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2.6%, 없음은 6.8%, 모름/무응답은 2.0%.

차기 대선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 주 대비 3.2%P 상승한 46.0%,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4.1%P 하락한 44.1%를 기록,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내인 1.9%P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2%,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4% 순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할 것으로 생각되는 후보 조사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36.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5.1%를 기록,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내인 1.6%P.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9.1%, 심상정 정의당 후보 7.3% 순으로 집계됐다.

권병우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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