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2021년 12월 5주차 주간집계(무선 95 : 유선 5, 총 3,037명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 취임 24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낮아진 40.4%(매우 잘함 21.8%,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56.1%(잘못하는 편 17.9%, 매우 잘못함 38.2%)로 0.8%P 올랐다. ‘모름/무응답’은 0.1%P 감소한 3.5%를 보였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15.7%P로 오차범위 밖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지난주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1.4%P 낮아진 35.8%, 더불어민주당은 1.5%P 높아진 34.2%, 국민의당은 변동 없는 7.9%, 열린민주당은 0.8%P 낮아진 5.6%, 정의당은 0.3%P 높아진 3.8%, 시대전환은 0.1%P 높아진 0.7%, 기본소득당은 0.1%P 낮아진 0.6%를 기록하였다. 무당층은 12월 4주차 대비 0.1%P 감소한 9.6%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주 12월 4주 주간집계 대비 1.2%P 상승한 40.9%,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2% 하락한 39.2%를 기록,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내인 1.7%P로 지난주 대비 1.0%P 벌어졌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1.0%P 높아진 6.6%,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0.1%P 높아진 3.0% 순으로 집계됐다. 기타 후보는 1.9%, 없음은 2.7%, 모름/무응답은 1.3%.

차기 대선 당선가능성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전 주 대비 3.5%P 상승한 49.5%,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3.5%P 하락한 40.6%를 기록,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밖인 8.9%P이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2.1%,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1.0% 순으로 집계됐다.

사회적 양극화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것으로 생각되는 후보 조사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0.4%,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35.3%를 기록,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1.8%P) 밖인 5.1%P.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7.5%, 심상정 정의당 후보 5.9% 순으로 집계됐다.

◈ 정국 이슈 및 언론 보도 ◈

■ 27일(월) : △ 文 대통령, 6개 대기업 대표 간담회 진행 △ 김부겸 총리, 제10차 원자력진흥위원회 주재. △ 이재명·이낙연 국가비전·국민통합위원회 출범. 이낙연, “민주당다움 지키며 쇄신해야!” △ 민주당, 일시적 2주택자 종부세 감면 올해분 소급 적용 추진 △ 이준석 대표, 가세연의 성 상납 의혹 제기에 “허위사실 강하게 대응” △ 북한, ‘올해 결산’ 당 전원회의 개최

■ 28일(화) : △ 文 대통령, 부산∼울산 간 광역전철 개통식 참석 △ 정개특위 소위, 피선거권 25세→18세로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 △ 이재명·윤석열, ‘지방소멸대응 특별법’ 국회발의 보고회 참석 △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재명 후보 후원회장 맡기로 결정 △ 윤석열 후보,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 “중범죄 후보와 토론 거절” △ 이준석 “윤석열 측 당무 요청하면 당 대표로서 언제든 지원할 것“ △ 공수처, 국민의힘 의원 105명 중 60명 통신 조회. vs. 국민의힘, “김진욱 공수처장 등 구속해야!”

■ 29일(수) : △ 文 대통령, 장애 학생 특수학교 설립 현장 방문 △ 정의용 외교부 장관, “한·미, 종전선언 문안 사실상 합의” △ 공수처, 윤석열·김건희 통신자료 조회. 국민의힘, “처장 탄핵할 것“ △ “앞으로 제대로, 나를 위해 이재명” 민주당 새 슬로건 발표 △ 이재명 후보, “생애 첫 주택 취득세 감면, 수도권 4억→6억 상향” △ 윤석열 후보,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방문. “신한울 3·4호기 공사 즉각 재개할 것“ △ 국민의힘 “김건희 폴리텍대 경력은 부풀리기 아닌 부정확 기재“ △ 열린민주, ‘민주와 합당’ 전 당원 투표 돌입

■ 30일(목) : △ 文 대통령, 공공의료기관장 靑 초청 간담회 △ 靑 NSC “北 전원회의 개최 등 한반도 동향 면밀 점검” △ 중대본, ‘사적 모임 4명, 식당·카페 9시까지 영업’ 거리 두기 3일부터 2주 연장 결정 △ 노정희 선관위원장, “대선과 지방선거,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할 것“ △ 국회 법사위, 공수처 통신자료 조회 사찰 여부 두고 여야 공방 △ 천정배·유성열·민병두 등 12명 민주당 복당 △ 이준석 대표, “이준석 대책 말고 선거에 집중하길“ △ 윤석열 후보, 이틀째 대구·경북 방문. “이재명은 확정적 중범죄자”

■ 31일(금) : △ 김부겸 총리, “경구용 치료제 확보, 곧 좋은 소식“ △ 총선·지방선거 출마 연령 만 25→18세…본회의 통과 △ 이재명 후보, ‘공공의료 확충 정책공약’ 발표 △ 송영길 대표 신년사, “민주진보 진영 넘어 진정한 국민통합시대 개막할 것” △ 윤석열 후보, “나라 법도를 바로 세우는 게 경제적 번영 출발점” △ 이준석 대표, 김종인 위원장 설득에도 복귀 불가 의사 밝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긍정 40.4%(0.7%P↓), 부정 56.1%(0.8%P↑)

– 긍·부정 평가 차이 15.7%P로 오차범위 밖 흐름 지속.
– 긍정 평가, 60대(3.0%P↑), 40대(4.3%P↑), 중도층(2.3%P↑), 학생(8.4%P↑),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4.5%P↑)에서 상승
– 부정 평가, 대구·경북(7.4%P↑), 광주·전라(3.4%P↑), 30대(8.2%P↑), 정의당 지지층(9.1%P↑), 열린민주당 지지층(6.6%P↑), 무당층(3.9%P↑), 보수층(3.7%P↑), 농림어업(6.5%P↑), 자영업(2.8%P↑)에서 상승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2월 26일(일)부터 31일(금)까지 엿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42,73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3,037명(무선 95 : 유선 5)이 응답을 완료한 2021년 12월 5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 취임 24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12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낮아진 40.4%(매우 잘함 21.8%, 잘하는 편 18.6%)로 나타났다.

신승우 기자  mount7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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