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선거대책위원회는 어제 (25일), 오전 오영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열린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수정 위원장을 포함 약 3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으며, 특별위원 임명장 수여식과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도 함께 진행했다.

오영환 의원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혜와 용기를 모아주신 학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 시대에 접어들었음에도 1등을 가리는 승자독식의 교육, 아이들의 특성을 살리지 않는 주입식 교육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는 일원화된 교육 아래 순위를 가리는 것이 아닌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AI 등 더욱더 다채로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논의할 때”라고 강조했다.

윤수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해주신 오영환 의원님께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교육위기를 극복하고 대전환을 가져올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번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정기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참여 포럼으로 발돋움하고, 정책 제안부터 실질적인 참여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 의원은 이재명 후보와 함께 디지털 교육 육성 등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수 있게 법과 제도로 뒷받침하여 경기 교육 1번지 의정부가 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환 국회의원, 장수봉 수석부위원장, 이영봉 도의원, 최정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신승우 기자  mount7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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