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용 반도체와 지능형원격검침(AMI: Advanced Metering Infrastructure)시스템 전문기업인 아이앤씨테크놀로지(대표이사 박창일, 052860)는 17일부터 개막하는 국내 전기전력산업분야 최대 전시회인 한국 전기산업 및 발전산업대전에  정부의 탄소중립2050 정책에 맞춘 전기안전, 스마트미터링, 조명제어 분야의 종합 솔루션(SoC - 모듈 – 시스템)을 출품한다고 밝혔다. 

아이앤시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기전력 산업분야가 기술융합을 통한 지능화, 플랫폼화 추세에 발맞추어 발전할 수 있도록 회사가 개발한 반도체기술기반의 첨단 솔루션을 선보이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의 종합솔루션 중 전기안전분야에서는 세계최초로 초미세 CMOS 공정으로 제작한 “ 아크 및 누전 감지용 SoC(System On Chip)”를 선보이며, 이미 자체제품과 협력제품 등으로 시장에 출시하여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아크감지 모듈 그리고 자사 Wi-Fi 칩을 활용하여 아크 감지를 알려주는 아크 알리미 등도 출품한다.

회사의 종합 솔루션중 미터링 분야인 원격검침 관련하여서는 기존 한국형 PLC(전력선통신) Chip에 비해 통신 신뢰성과 전송속도를 높인 차세대 PLC(전력선통신) Chip인 IoT-PLC SoC와 이를 적용한 K-DCU(Data 집중장치)를 선보인다. IoT-PLC 칩과 K-DCU는 현재 한국전력 AMI 5차사업에 적용되어 공급하고 있으며,  IoT-PLC 칩을 탑재하는 보안전력량계 또한 개발 완료하여 양산을 앞두고 있다.

또한 회사는 제어분야인 LED조명제어 분야에서 한국형 PLC(HS-PLC) 칩를 적용한 모뎀과 제어기를 출품하는바, 이 제품은 도로공사 및 지자체의 가로등과 터널등의 전력효율화 제어에 사용 중이다.

아이앤씨테크놀로지는 이번 전시회 출품을 통해 AC전력용 아크감지 등의 센서분야, PLC와 Wi-Fi같은 통신분야 그리고 한전AMI, 아크알리미, 조명제어와 같은 시스템 관련기술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강점을 홍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와 연관된 DC전력분야로의 적용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통해 유럽과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근식 기자  nice37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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