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코스닥 협회>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강미옥 대표이사 / 이하, 서린바이오)가 3D 프린팅 기술기반 대체육 생산기술 기업 (주)비페코(김현우 대표이사 / 이하, 비페코)에 7억원 가량(지분율 약 10%)을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비페코는 독자적인 ‘3D 푸드 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리얼 대체육’을 선보이는 기업으로, 식품의 구성요소를 디지털화 시키고 그 정보를 3D 프린팅 기술로 재구성하는 푸드테크 기업이다. 

비페코는 자체 개발한 Co-axial 노즐 시스템을 이용하여 대체육의 내부구조를 재설계하고 이를 통해 근섬유 조직, 육류 품질이 향상된 단백질 대체육 제조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주)서린바이오사이언스 강미옥 대표이사는 “금번 비페코 투자를 통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자원절약 및 탄소저감 등 지구환경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대체육 시장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비페코의 기술력과 서린바이오의 자원활용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고 인류의 건강한 먹거리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 환경, 윤리적 문제 및 육류 수요에 따른 미래의 육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체육 시장이 점차 주목받으며 확대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대체육 글로벌 시장 규모는 65억 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김근식 기자  nice373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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