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5월 9일(월)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국회의원 정춘숙(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양금희(국민의힘)과 공동주최로 ‘6.1지방선거! 대한민국을 이끌 여성지도자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 선정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협동단체 및 회원단체의 추천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지방연맹 및 지부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심사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다. 또한, 각 정당 여성위원장도 추천할 수 있다.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주위에는 소리 없이 양성평등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많은 여성들이 있는데도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의 여성리더를 발굴해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된 일꾼을 선택할 정보를 주고, 여성후보들에게는 경쟁력을 더해 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 시상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은주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은 “양성평등은 지속가능한 미래의 중요한 의제이지만, 우리 사회의 여러 부분들 중 정치영역에서 여성의 대표성은 보장받지 못하고 희망고문만 있어왔다”며 “미세하게 여성정치인의 수가 올라가고 있지만 남녀의 차이는 극명한 상황이기에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전국의 능력있는 여성정치리더들이 마음껏 날개를 펼치고 경쟁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며, 본 행사가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후보자 추천은 4월 29일(금)까지이며, 이력서와 단체 또는 정당여성위원장추천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02-794-4560/kncw@kncw.or.kr, 한국여성유권자연맹 02-423-5355/klwv@daum.net으로 문의와 서류제출이 가능하다.

심지현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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