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매일경제

장승준 MBN 사장이 2019년 ‘올해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뽑혔다.  

장승준 MBN 사장 겸 매일경제신문 부사장(38)이 다보스포럼으로 잘 알려진 스위스의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하는 ‘올해의 차세대 글로벌 리더(2019 YGL·Young Global Leader)’로 선정된 것. 국내에선 장승준 사장과 더불어 미국 국적의 신현성 티몬 이사회 의장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장승준 사장은 2012년 한국 주재 외국계 기업들의 경영환경 개선을 꾀하기 위한 MKGC(MaeKyung Global Companies) 포럼을 설립한 이후 매년 4회씩 포럼을 개최하면서 글로벌 기업과 한국 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 여기에 아세안 10개국 주요 미디어와도 제휴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 미디어 교류와 경제협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세계경제포럼은 2004년부터 세계 정계〮재계〮학계〮언론계〮비영리단체〮문화계 등에서 일하는 40세 이하 인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매년 100여 명씩 차세대 지도자를 선정하고 있다. 역대 차세대 리더로 뽑힌 한국인은 원희룡 제주도지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이재웅 쏘카 대표, 조현상 효성 사장, 허세홍 GS칼텍스 사장, 홍정도 중앙일보 사장, 이주성 세아제강 부사장,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축구선수 박지성 씨, 우주비행사 이소연 씨,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씨 등이 있다.

조성은 기자  wowsungeun8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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