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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밸리, “부모님을 위한 보험 재테크”
김정운 기자 | 승인 2010.07.16 18:36
보험사의 언더라이팅기준(인수기준)을 보면 나이가 많아질수록 가입할 수 있는 한도, 즉 보장금액의 크기가 적어지며, 또한 이미 발생했던 질병 등이 있는 경우에 가입이 일반인에 비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처음부터 가입이 안될 것이라고 스스로 판단하여 정작 필요로 하는 보험상품이 아닌 다른 상품을 우선적으로 가입할 필요는 없다.

50∼60대 이후의 고령층에서 필요로 하는 보장은 우선 각종 질병에 대한 치료비를 보장하는 상품과 치매를 보장하는 간병보험, 골절 등의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보험, 사망시 장례비를 마련할 수 있는 장례보험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아프거나 다쳤을 때 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상품이므로 우선은 실제병원비를 보장하는 실손의료보험의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이 상품은 입원뿐만 아니라 통원시에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실손의료보험과 더불어 질병을 보장할 수 있는 상품으로는 실버건강보험이 있다. 이 상품은 실제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질병에 대해 고액의 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으며 보장기간도 80세 또는 90세에서 종신까지 길게 할 수 있다.

위 상품들 외에 치매를 중점 보장하는 상품도 가입을 고려할 수 있는데 이런 상품으로는 간병보험 등이 있다.

실손의료보험, 건강보험, 실버보험, 간병보험 등을 우선적으로 가입여부를 확인해 보고 가입이 안 된다면 사망을 주로 보장하는 종신, 정기보험과 장례보험 등을 생각할 수 있는데 사망에 대한 고액의 보장금액을 필요로 하는 것은 경제 생활을 하는 동안 사망 시 유족에게 최소의 피해를 주기 위해 필요한 것 인만큼 은퇴 이후에는 그렇게 많은 사망보험금을 보장하는 종신, 정기보험 보다는 장례서비스를 연계하는 보장하는 장례보험이 오히려 효율적일 수 있다.

장례보험까지도 가입이 안 된다면 무심사보험의 가입을 고려할 수 있다. 무심사보험은 나이와 질병 여부에 상관없이 가입하여 사망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최고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보험료는 일반적으로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 정기, 장례보험보다 비싸므로 이 점은 유의해야 한다. 즉 처음부터 무심사보험의 가입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다른 일반상품의 가입여부를 확인하고 가입이 안 된다면 최후의 방법으로 무심사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일부 손해보험사 중심으로 일부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으로 인해 보험 가입이 어려웠거나 나이가 많아서 가입이 안 되었던 고령층을 대상으로 특정 기간 한정해서 판매하고 있는 상품도 등장하고 있다. 가입을 하고자 했으나 가입을 할 수 없었던 부모님이 계시다면 한번쯤 고려해 볼 만하다

김정운 기자  bodo@emone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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